피그먼츠, 라일락, 풀문까지 아로 향수 세 번째 구매입니다~
역시나 설명에 적힌대로 탑노트부터 베이스까지 향이 글로 읽히는 것같아서 너무 만족스럽네요!
세 가지를 모두 썼을 때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코를 찌르는 듯한 자극적인 향이 없다는 점 같아요!
풀문은 특히나 처음엔 프레시하면서도 상콤한 향이 나다가
달큰한 향이 은은하게 남는 게 피그먼트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아로향수는 계속 새로운 향을 맡아보고 싶도록 해줍니다~
몸에 향을 남기는 향수의 역할도 너무 훌륭하지만
니치 향수를 사는 이유와 재미를 알게 해주서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