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쓸만한 향수를 찾던거였는데 ㅋㅋ 예전에 무화과향을 샀던 아로향수가 기억나서 왔다가 약간 생소한 금목화가 머지 하며 사봤어요 리뷰를 보니 스윗프루츠계열인가 생각하며 샀는데 우선 과실향이 나긴한데 그걸 꽉 잡아주는 매콤한(?)향이 있어요 근데 또 뭔가 그리너리한 향도 있고 피그먼트에 쓰인거랑 비슷한가 싶어서 봤더니 또 그거랑은 다르고 ㅋㅋ 향 정보를 보고 보니 묘하게 알겠더라고요 머스크향이 후추인 듯 묘한 매콤한 향을 주며(리얼 머스크라고 만든 향을 맡았을 때 전 매캐함을 느꼈어요 후추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전 전문가는 아니니 순수 내 주관적 관점) 나머니 베아스 노트 그리너리한(뭔가 초록잎을 연상하는 향이 스치고 지나가서..)향을 내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스윗한테 너무 달아서 거부감이 드는 향은 아나에요 전 너무 단 캔디향은 싫거든요!!! 너무 좋아요 열흘 이 지난 후에는 어떨런지~ 근데 여름이라 이미 다 섞인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