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후기들에 간혹 이 향이 좀 인위적이라고 아카시아 향이 전혀 아니라고 하고 너무 독하다고 하길래 구매하려다 망설이기를 수십번했는데 일단 사보자 싶어서 샀어요 그 결과는 전 매우 만족스러워요 이제야 샀다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 아카시아 껌 냄새라고들 하는데 저는 껌이라고 하기엔 은은하고 달지않아요 어릴 때 아카시아 껌 정말 입에 물고 살았던 사람으로ㅋㅋ바람따라 오는 아카시아 향 같아요 정말 저한테는 전혀 진하거나 독하지않아요 항상 새 향수는 옷장에 뿌려보는데 기존 향수들에 비해 온 집안을 뒤덮는 향이 아니라 창문 바람에 솔솔 거실로 향이 나와요 쇼파에 누워서 맡으니까 진짜 예술이네요 라일락이랑 고민했는데 잘 선택한거같아요 라일락도 이런 느낌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