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라일락 향수를 사려고 들어왔다가, 아카시아 향 리뷰가 좋길래 한번 구매해봤어요. 라일락은 아파트 단지에 피어있어서 향을 정확히 기억하는데, 아카시아는 좀처럼 기억이 안나서 살짝 걱정도 됐지만.. 향수를 뿌리니 바로 기억소환..! 하루 종일 아카시아 덤불 속에 있는 기분이에요!!
향도 과하거나 머리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하루 종일 꽃과 함께하는 기분입니다ㅠㅠ 아카시아 덤불 한가운데 앉아있는 느낌이에요! 아로 향수들은 향들이 과하지 않고, 머리 아프지 않아서 너무 좋고, 은은하게 향이 나서 더욱 고급스러워요. 특히 옷에 뿌리면, 퇴근하고 늦은 밤 옷 갈아입을 때 까지 향이 은은하게 베어있어요.
너어무 좋은 향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단종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라인 기대할게용~! (기존에 사려했던 라일락도 궁금해지네요ㅠㅠ 따뜻한 봄이 오면 그때 만나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