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처음 분사했을 때는 알코올이 좀 센 것 같다고 느꼈어요 향도 " 어? 이게 생화향? " 하면서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몇 시간 지나고나니 너무 은은한 향기로 바뀌면서 포근하고 향긋한 생화향이 나서 " 와 이게 뭐야 " 했어요 그동안 향수하면 화장품 향만 떠올렸는데 이런 향수도 있구나 싶었어요ㅠㅠ그리고 오늘 또 기분전환 겸 향수를 뿌렸는데 첫 날보다는 알코올 향이 많이 약해진건지 아니면 향이 더 좋아진건지 더욱 포근한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너무 너무 제 취향이에요 향수를 온라인에서 시향도 안 해보고 산 건 처음인데 다들 리뷰에서 생화 향이 난다고 해서 믿고 샀거든요 진짜 생화향 나요ㅠㅠ 어머니가 플로리스트 셨는데 향을 딱 맡으시더니 생화 향이 난다고 하셨어요... 리뷰가 다들 너무 좋아서 반신반의 했는데...ㅠㅠ 인생 향수 만났어요 계절이 바뀌면 다른 향수도 구매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