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향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향을 맡았을땐 조금 놀랬어요.
단순히 과일향이라 달달할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굉장히 색다른향?이 나면서 은은하게 코코넛향이 올라오는게 되게 매력적이에요.
향은 성별을 가리진 않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남자분들한테 이런 향이 나면 사람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 같긴 해요. 흔한 향이 아니라서요.
지속력은 생각보다 좋았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뿌렸는데 옷에는 퇴근할때까지도 남아있더라구요. 근데 확산력은 잘 모르겠어요.
또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향수를 잘 모르기도 하고 일생에 치여 시간마다 달라지는 향을 맡을 겨를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