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린 제품인지.. 시향지 문의 남기고 한달 넘으니 출시 하셨더라구요~ 바로 구매하고 어제 받아봤네요.조향사님의 편지부터 구성까지..마음에 안들 수 없는.. ♡ (얼마나 향에 진심이시고 공을 기울여 만드셨는지 느껴지더라구요)저는 인공적이거나 알콜릭한 제품을 정말 기피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시향해보고 구매하는데 아로 제품은 전부 시향해보고 싶더라구요.상자 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꽃집 향기♡특히나 아카시아, 사는곳 마다 아카시아나무가 있어 여름에 무척이나 좋았는데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해주는 향이네요.라일락,프리지아, 아카시아, 풀 문 블로썸 4가지 향 모두 마음에 들어요.처음 뿌렸을 때는 마치 꽃에 코를대고 향기를 맡는듯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살결에 은은하게남는 향이 참 좋네요.향수 모으는 취미가 아로로부터 시작 될 듯 싶습니다♡(마지막 사진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향수가 새서 온 듯 해요~ 2개가 새와서 혹 참고가될까 하여 사진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