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 보고 샀는데,,처음에 받자 마자 뿌렸을 때는 솔직히 아저씨 스킨 냄새가 확 나서 앞이 깜깜해지고 망한 줄 알았거든요. 어디서 이상한 냄새 난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 고비를 꼭 넘기세요!!!!!!! 아로 오렌지 향수 한통을 탈탈 털어 썼던 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 향수에 내가 적응을 하자란 마음으로 매일매일 썼어요. 근데 요즘은 리뷰의내용들 같은 향이 나요~첫향은 저는 연필 냄새, 흑연 냄새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그리고 초반에는 지속력이 강했던거 같은데 한달넘은 지금은 연필 냄새 지나고는 깔끔한 잔향이 남는데 병원 냄새인지 절간 냄새인지 뭐랄까 어떤 대상이라기 보다 공간의 향이 나는데 체취랑 섞여서 특이하고 재밌어요~초반에 포기하지 마시고 매일매일 뿌리세요!!!향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