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흐흑ㅠㅠ 어흐흑!아로님ㅠㅠㅠㅠㅠㅠ 프리지아 이후로 너무나 오랜만이에요프리지아 처음 펀딩 때 뿅 가서 두번째에는 저도 쟁여놓고 친구 선물해줬더랬죠그게 벌써 몇년 전이네요... 학원에서 잠시 알바할 때 가르치던 학생이 향 좋다 그래서좀 덜어줬더니 엄청 좋아했어요얼마전에 한통 다 쓰고 쟁여놓은거 아끼느라 애지중지하고 있었는데으아니 세상에 라일락이라니요오오오오오오오오알았으면 진작에 펀딩하는건데!!! 알람메일을 놓쳤지 뭐에요ㅠㅠㅠ 메일 정리하다 보고 바로 튀어왔어요저는 사실 향수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로님 프리지아에 영업당해서 ㅋㅋㅋ꽃향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그런데 꽃은 언젠가 저버리는게 정말 아쉬웠어요저는 풍경을 사진으로나마 남길 수 있는 것처럼 향기도 그런식으로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열망해왔습니다이제는 아로님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향들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어요^^라일락 아... 뿌려보니 너무 좋네요... 꿈에도 나올 것 같아요 히히뜬금없지만 뭔가 괜히 눈물이 나올 것 같은 향이에요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걸까요?:)숙성되면 어떤 향을 선사하려나 너무 기다려집니다무화과도 얼른 데려오고 싶네요!아로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