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로 향수를 이번이 네 번째 구매하고 있는데요,
첫 향수로 피그먼트, 이어서 라일락, 블루문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론 생소한 해송이라는 소재임에도 네 번째 구매를 주저하지 않았던 이유는 앞서 구매한 세 향수 모두 설명해주신 글이 향으로 느껴진다는 점과 향이 절대 코를 찌르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향의 주제가 된는 주원료의 향이 살아있다는 점이었어요!
이번 코스탈 우드도 역시나 글이 향으로 너무나 잘느껴졌답니다!
다만 앞서 구매한 세 가지 향은 조금더 친숙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코스탈 우드는 좀 더 날 것 같은 느낌? 자연 그대로의 향을 맡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어릴 때 산에서 나무이 손을 잘못짚어 나무 진액이 손에 뭍은 적이 있는데, 촉감은 불편할지라고 진액에서 어떤 시원함과 자연의 알까?한 향이 느껴졌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앞에 세가지 향보단 좀 두 중성적인것 같기도 하고 처음 맡았을 땐 사실 좀 생소했는데,
뭔가 굉장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색깔이 아주 뚜렷한 것 같아요 ㅋ
하지만!! 역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뭔가 나를 분명히 드러내고 싶을 때 나만의 향으로 간직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